사운드 웨이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열, 아마존 일기 미열 아마존 일기. 고백하자면 나는 4월에 아마존 프리마켓에 신청한 후 매주 일요일마나 열리는 마켓에 지금까지 세 번 참가했고 두 번 지각했다. 늘 미열은 아마존에 나가면 잘 안 팔려, 하며 불만만 입에 달고 사는 못난 편집자였다. 그랬던 어제, 광안리연 사운드웨이브 축제가 열렸고 아마존도 참가했다.여지없이 나는 또 토요일 늦은 저녁에 어슬렁 카페에 들어가맞다 맞다 하면서 일요일 아마존 참가 신청을 했다. 광안리에 초록 지붕을 찾아가라는 지령을 받고 아마존을 찾아가는 길.한 낮은 너무 더웠고 이미 나는 바닷물에 발을 실컷 담그고 총총 아마존 그늘막으로 향했다. 대학교때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다.매주 일요일마다 가는 자원봉사였는데 나는 그 봉사활동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눈이 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