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필독파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열필독모임 초대합니다-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 여는 글 인연은 고속버스 좌석번호 같은 거라 생각해요. 한날 한시에 만나 같은 목적지에 나란히 앉아야 하는 거니까요. 저는 이미 미열로 향하는 표를 끊었습니다. 목적지는 저도 모릅니다. 미열 4호에도 말했듯이, 저는 다만 흘러가는 이 젊은 시절이 아까워서요. 우리의 청춘, 우리의 바다, 우리의 고향, 우리의 연애그리고 우리. 우연히 만나 미열에 글을 쓰기까지.미열 필자들에게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고마웠다고 또 부족한 미열을 기다리고 구독해준 독자들에게 고마웠다고 또 기대해달라고.누구를 위한 것도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우리를 위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 홀로 탄 고속버스에 풍경의 옆자리는 너무 심심해요. 함께 동승해주시겠어요. 제가 간단한 다과와 음료는 준비할 예정이니 각자 사정과 기호에 맞게 먹을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