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여름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열여름호, 첫 구독 사실은 미열이 나오고 아직까지 첫 구매가 없다.봄호에 비해 초라하지만.언젠가는 누군가 내가 말하지 않아도선뜻 사보겠다거나 샀다거나 살께라는 말을해주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나는 기다리는걸 잘하니까... 그리고오늘 메일이 왔다.이름도 모르고 지역도 부산이 아니다.심지어 내 유엔미열 메일로 왔다. 이 감격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아- 감사합니다.진심으로. 더보기 미열 2호, 2012 Summer 미열 2호여름 밤이 시작되었다. 나의 대학교 마지막 학기는 여름이었다. 학과에서 졸업시험을 유일하게세번 낙제한 나는 혼자 텅빈 강의실에 앉아 마지막 시험을 쳤다.창문 밖에서는 여름이 온다고 웅성거렸지만 밖에서 일어난 일들은나와 상관없었다. 모든 일들이 시시하게 느껴졌다.그 무렵 여름이 와도 더운 줄 몰랐다. 사랑할 것이 없었기에.어서 소란스러운 이 짙은 녹음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바랬다. 이번 여름 유난히 덥다.사랑할 것이 많기에. 일상의 단편//밤의 복원+밤의 비행흑백 옵셋 210*15090 page가격 7000원youandmi10@gmail.com 여름과 함께 보내드립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