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4호 가제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열 4호 가제본 기다리면서 인쇄소는 좋으나 제본소의 문제로 늘 미열에 사고가 났다.여름에는 쪽수가 바뀌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고가을에는 제본기가 고장났다는 이유로 며칠 더 기다려야 했다. 생각해보면 첫 인쇄일 빼고는 늘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인쇄소 아저씨와의 두터운 우정에도 불구하고음...인쇄소에 가서 아저씨 게임하고 나는 옆에서 명함 만들고내가 만든 명함보고 아저씨가 오케이하고내가 사간 다꼬야끼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하는 그런 추억. 사소하지만 나름 자산 같은 추억이 많으나 바꿔보기로 했다. 나도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인쇄를 해볼까한다.믿을 수 없겠지만 평생 공인인증서도 없고, 당연히 인터넷 쇼핑도 안한다.태어나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적은 딱 3번 있다. 티셔츠 한 개. 시디 한 개. 책 한 개. 이런 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