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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편집자 일기 한동안 다리가 저렸다. 통증이 너무 심해 걷는것조차 힘이 들어 앉아 있는게 힘이 들 정도였다.이유는 알 수 없었고 며칠 내로 병원에 가야겠다고 다짐만 하고 있었다.그런던중 내 말을 들은 친구가 어려운 수학문제를 푼 아이처럼 아주 자신감이 찬 목소리로 "그거! 내 동생도 그런적 있는데 밤에 잘 때 너무 힘주고 자서 그래,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면 " 헐. 생각해보니 며칠 미열 만든다고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긴 했지만정말 그런 이유였단 말인가. 그말을 듣고 그날 저녁부터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하며 잠을 잤다.태어나 처음으로 몸에 힘을 빼는 일이 이토록 힘든지 알았다.힘을 빼기 위해 몸에 여기 저기를 두드렸다.두드리기 위해서는 다시 힘이 들어가야했지만.그리고 정말 며칠 뒤 씻은 듯이 병이 나았다. 얏호 새삼 이.. 더보기
미열 3호, 2012 Autumn 미열 3호, 2012 Autumn/나의 반항, 나의 자유 한번도 스스로 상상해본적 없는 미열 3호가 발간됐다. 투고 후 자신의 삶이 조금씩 달라졌다고 말하는 필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우리 함께 미열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미열을 읽는 사람들의 삶이 뜨거워지길 바라며, 그 이야기가 다시 미열로 공유되길 바란다. 당분간은 필자와 미열 발간 이후를독자와 미열 이전을 이야기하며가을의 미열을 나눌 생각이다. 기획/편집 디자인/발행 윤은미210mm*150mm/88쪽흑백/옵셉 가격 7000원 구매문의는미열 판매점이나 youandmi10@gmail.com 더보기
미열 3호가 나왔습니다. 미열 3호가 나왔습니다.한번도 상상한적 없지만단단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