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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정 오늘 사무실에 손님이 왔는데 그 분이 다리 한쪽을 절고 있었다. 한쪽 다리를 절고 있다는 것이 특별히 장애가 되는 것도 아닌데 집으로 오는 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걸을 때마다 구부려지는 그의 다리를 나도 모르게 동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면 안되는데 함부로 동정하는 거 나쁜 건데... 접어지지 않는 내 마음 달래느라 오늘 유난히도 집에 오는 길이 험난했다. 이런 식으로 동정하는 거 아주 나쁜 건데. 나는 왜 그랬을까. * * * 더보기
같은 이름 인터뷰 바싹 인터뷰도 김윤경에게부산대학교 신문사 인터뷰도 김윤경에게 어떻게 같은 이름의 두 사람에게 인터뷰를 할 수 있지 참 신기하다. 나는 김윤경들과 인연이 있나 보다ㅎㅎ 급하게 필자 인터뷰 해준 우석c, 제인, 이경 고마워요:) 인터뷰 기사는 5월 27일 월요일. 더보기
제4회 상상마당 어바웃북스 미열참가 올해도 참가합니다. 작년에 처음 참가했을 때 그때 너무 신기했어요.다시 재입고 연락이 왔을 때 뛸 뜻이 기뻤구요.물론 다시 반품이 되어 돌아왔지만. 그래도 덕분에 파운드 잡지에 독립잡지 소개하는 코너에많은 독립잡지 틈에 미열이 뽑혀서 소개도 되고또 누군가는 제 글을 읽고 미열을 구독하고 다시 미열에 투고하고그 분에 가을호 필자 중 한 분이십니다.또 어떤 재미난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미열과 함께 꾸준히 나아갈 수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집으로 걸어오는 길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벌써 두 번째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