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여름호 이야기와 사진 공모 미열, 여름호 이야기와 사진을 공모합니다. 주제: 기억하고 싶은 밤형식: 에세이(글자 10, 2장 내외) 기억하고 싶은 밤에 대해서 에세이 형식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사진 (총 12장) 각자 생각하는 밤에 대한 사진을 1장 보내주시면 됩니다.기간: 6월 8일까지 , 전자우편 youandmi10@gmail.com 미열은 잘 쓴 글보다 진심으로 쓴 글, 다양한 소재의 글을 더 환영합니다. 부담없이 가장 자신답게 써주시면 됩니다. (오- 이게 부담가나요, 자신답게?) 사진은 총 12장을 응모받습니다. 기억하거나 기록되고 싶은 밤 함께 나누고 싶은 밤에 대한 사진을 보내주시면 여름호에 실어드립니다. 혹은 밤에 대한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의 사진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간혹 먹는 밤 사진 찍어서 보내주신다는 분 계.. 더보기 창간호 축하모임 결국 하나둘씩 약속을 취소하고 축하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3명. 아잉스튜디오 사람들과 H 언니(여름필진이 될 사람이기에 익명에 붙인다^^) 바빠서 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했지만 막상은 서운했다. 그래도 스튜디오식구들(?)과 H언니와 오랜만에 경성대를 걸으면서 배불리 밥도 먹고 여름바람 맞으며 맥주도 마시면서 미열과 미열나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끼리 또 재미난 작전을 짜면서 나는 오늘 만남의 목적을 잊었다. 오후에는 늦게라도 찾아준 친구들과 스튜디오 사람들과 H 언니까지. 미열의 이름아래 서로가 처음만난 자리이지만 즐겁고 따뜻했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내가 미열과 헤어지더라도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이제 헤어지는 일은 그만하고 싶다고. 나와 미열은 계속해서 사.. 더보기 7장 멜랑콜리와 모더니티/마음의 사회학 19세기의 중후반 이후에 이처럼 문화의 한 차원으로 구조화되는 권태, 슬픔, 무기력, 멜랑콜리, 허무감무사감, 피로감 등의 정서군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서구의 체액설에 의해 흔히 '우울질'의 감정형식으로분류되어왔고 오랫동안 서구인의 심성 속에서 신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점성술에 의해 '토성'(Saturn)'의감정이라 일컬어져왔다. 마음의 사회학/저 김홍중, 214 페이지 멜랑콜리 즉 우울의 감정이 토성의 성질이 부여되어 고대부터 표현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제목처럼 우리가 가지는 일상의 감정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이용되어왔는지에 대해체계적으로 설명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제 2부 5장 마음의 풍경이 흥미로웠다. 그렇다면 오늘 유난히도 토성이 나를 끌어당겼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우주의 섭리 때문에 내가 멜랑콜..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