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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 봄호 벗꽃에 대하여 결국 제 친구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사진을 제가 옮겨쓰는군요.이런걸 아우라(?)의 복제라고 볼 수 있겠죠 ㅎㅎㅎㅎ;; 미열 봄호 빈페이지에 벗꽃을 넣었습니다.단지 어떤 의미보다 가끔 책 속에 끼어있는 낙엽들이 우연히 책을 읽다가 다시 발견될 때 좋아서 그 느낌 공유하고 싶어서요. 미열은 벗꽃이 다 진 4월 말에 나와서보관했던 벗꽃으로 페이지를 채웠어요.생각보다 벗꽃이 빨리 소진됐습니다.빈페이지에 대한 나름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이번 여름호도 후가공(?) 준비 중입니다.구독하는 독자들 모두에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렇지만 여력이 안되면 이번처럼 빨리 소진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미열의 아우라를 가지세요' 라는 이름아래선주문 부탁정도 되겠네요^^ 더보기
그리움의 숲/9와 숫자들 나도 알아 한걸음씩 다가- 갈 수록심오한 너의 언어는 내 귀를 멀게하겠지. 너의 침대는 동굴처럼 좁아서나는 함께 누울 수 없어. 나도 알아 한걸음씩 멀-어 질 수록선명한 너와의 기억도 요즘은 자기검열이 너무 강해져서 표현하고 싶어도 잘 안된다.다시 심호한 나의 언어로 귀를 멀게하고 싶다. 특히 이 노래를 부르는 음색이 좋아서. 더보기
서울 홍대/유어마인드 미열 입점 http://your-mind.com/ 홍대에 있는 독립서점 유어마인드에 미열이 드디어 입고 되었습니다.독립잡지 이외에 구매하기 힘든 해외잡지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다양한 잡지들 사이에서 미열이 다소곳히 누워있네요햐얀색이라 잘 안보여 저도 모르게 자꾸 화면확대 버튼을 누릅니다^^;;(수 많은 잡지들 틈바구니에서 미열은 괜찮을까요?그래도 어깨를 나란히 한 옆집 잡지들이 좋아보여 저도 기쁘네요^^) 서울에 사시는 분은 홍대에 있는 유어마인드에 가셔서 직접 미열 구매가능합니다.혹은 저를 통해서 사는 것이 부끄럽고(?) 번거로웠던 분들은유어마인드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 가능하구요. 그럼 미열 앞으로도 천천히 오프라인과 온라인점 늘려가겠습니다^^ 아! 번거로운 일이었을텐데 입고를 도와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더보기